올해도 많은 기업들은 인재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최적의 인재를 찾고
직장인은 최고의 회사를 찾으며 분주한 한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좋은 인재보다 적합한 인재를 더 선호하면서 회사들의 인재상도
예전과는 많은 변화를 보여 왔습니다.
현장에서 적합한 인재를 찾으면서 분주했던 본인도 변화의 흐름을 따르며
정말 탐나는 직장인을 많이 만나 흐뭇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탐나는 인재들의 유형을 몇 가지로 소개하고자 한다.
1) 목표가 분명한 직장인
목표가 명확한 직장인은 자기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대처해 나간다.
이런 유형은 절대 회사규모, 연봉, 회사 인지도 등에 흔들리지 않는다.
이 유형은 이직을 고려해도 자기가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자기를 가장 필요로 하고
자기가 할 수있는 직책을 선택하게 된다.
또한 헤드헌터의 충고도 필요치 않고 알아서 척척 준비하여 인터뷰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게 된다.
목표가 불명확한 직장인은 항상 걱정하고 초초해 해서 결과가 좋지 않다
2)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직장인
이 유형은 회사가 작더라도 비젼이 좋으면 가능성을 믿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빠른 시간내에 느끼는 것이다.
회사 외형이 커도 조직 적응력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환영을 받게 된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면접시에 좋은 반응을 보여 채용하고자하는 회사로 하여금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입사후 지원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3)인적 네트워크가 좋은 직장인
이 유형은 네트웍이 좋아 많은 정보 수집이 빠른 시간내에 가능하고 가공력도 대단하다
대개 이런 유형은 해당업종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모 회사의 누구하면 레퍼런스드 필요없이 좋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많이 들을 수 있으며 본인도
능력개발에 열심히고 무엇보다도 개방적이고 매너가 좋은 직장인이다.
이런 직장인은 해당회사에서도 핵심인재로 인정받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회사의 스카웃 제의도 네트워크를 통해 자주 받게 된다.
4)시작과 끝을 잘 아는 직장인
이 유형은 항상 자기일을 주도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타입이다. 일에 쫓기지 않으며 Plan-Do-See가 명쾌하게
이루어져 상사든 부하직원이든 가장 좋아하는 타입니다. 또한 일의 우선순위를 잘 파악하고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 직장인이다.
또한 대화나 인터뷰시에도 말과 상황의 시작과 끝이 명료해 논리적이고 스마트한 인상을 강하게 받게 된다.
이런 유형은 직급이 높은 임원급보다 직장경력 7년정도의 과장급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되었다.
몇 가지 유형을 언급했지만 이 유형들 모두가 태도,열정,의욕도 같이 좋은 직장인 이었다는 점이다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능력도있고 지위도 있고 명성도 있지만 가장 근본은 머리(Head)보다 가슴(Heart)에서
출발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기준인 것 같다.
얼마나 뜨거움을 갖고 있느냐가 모든 일의 성과를 가늠하기 때문이다.
뜨거움이 가슴속에서 분출하여 에너지가 넘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새해도 노력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朴 成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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